[TIL.13] 깃허브 회사, 협력 프로젝트 스스로 빠져나오기

학원 수료 후 첫 직장이었던 스타트업 회사에서는 체계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지 못했기때문에 회사에 입사하면 회사용 깃허브 계정이 필요하다는 것도 몰랐다.

 

처음 초대장을 받았을때(새로 만든 회사메일으로 받았음에도ㅋㅋㅋ) 너무나 당연하다는 듯이 내 개인 깃허브 계정으로 초대장 수락을 했고 어쩌다보니 그 뒤로 진행하는 프로젝트도 계속 개인계정으로 연결하게 됐다.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는 이슈관리도 깃허브 이슈를 통해 하고 있기때문에 새로운 이슈나 업데이트가 있으면 이메일이 오는데 개인 계정이 연결된 gmail은 잘 확인도 안하기도 하고, 이상한 광고 알람때문에 window10 알람을 꺼버려서 업데이트 확인이 계속 늦어졌다. 

 

안그래도 커밋이나 이슈 내역을 보면 다들 깃허브 디폴트 프로필사진인데 나만 내 개인 계정에 프로필도 내 사진이라 민망하던차에ㅋㅋㅋㅋ 프로젝트가 끝나고 잠시 시간적 여유가 생긴 얼마전 과장님께 초대장을 회사 계정으로 다시 보내달라고 부탁을 드리고 기존에 개인 계정에 연결되어있던 레포지토리들을 싹 다 정리하게 됐다.

 

 

나처럼 초대장을 받아 공통으로,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 더이상 함께 하지 않거나 중복되는 프로젝트에서 빠져나오고 싶다면 아래와같은 방법으로 프로젝트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

 

 

깃허브 우측 상단에 프로필사진 클릭 > 메뉴에서 Settings 으로 들어간다. 

 

 

왼쪽 sidebar 메뉴 아래쪽에 Repositories에 들어가면 내가 관여하고 있는 모든 레포지토리가 뜨는데 여기서 하나씩 빠져나올 수 있다. 

 

Leave버튼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경고 메시지가 뜬다

 

진짜 나갈꺼야??

여기서 나가게 되면 더이상 해당 프로젝트에 push나 pull할 권한이 없어진다는 내용.

 

I understand, leave this repository 버튼을 클릭하면 해당 프로젝트에서 빠져나오게 된다. 

 

레포지토리 정리 끄읕-

 

참고로 빠져나온 프로젝트 이슈중에 몇개가 내 개인 계정으로 할당assign되어있는게 있었는데 프로젝트에서 빠져나오자마자 그것도 다 사라졌다(unassigned됨).

 

 

이제 회사 email이 연결된 아웃룩 알람으로 이슈나 업데이트가 있으면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

work and life 깔끔하게 분리시키기 성공!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