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11] 소스트리 브랜치 관리, 부분 병합 체리픽으로 커밋 받기 SourceTree Cherry-pick

국비교육을 받고 처음 들어갔던 스타트업 회사에서 처음으로 소스트리를 사용해봤다.

사실 그때는 이렇다할 선임도 없었고 그냥 이렇게 쓰는거에요~ 하길래 아 네.. 하고 깃허브에 있는 프로젝트를 클론하고 커밋, 풀, 푸시하는 작업만 반복했기때문에 사실 솔직히 말하면 효율적인 협업은 아니긴했다.

 

브랜치를 나눠서 관리하는 것도 몰랐고 무조건 마스터에 커밋했기때문에 충돌도 엄청 많이 났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참 아는게 없어서 대담했던듯... (아.. 그렇다고 현재 소스트리를 100% 효율적으로 쓰고있는 건 아닌듯 하다;; 아직 모르는게 더 많음.....)

 

그리고 얼마전에 회사를 옮기면서 이제서야 소스트리를 제대로 쓰는 방법을 알아가고 있는데 이번주에 배운 것을 살짝 정리해보려고 한다.

 

 

 

프로젝트를 관리할때 브랜치를 나눠서 작업한다는 것은 여러 개발자 유튜브를 보면서 많이 들었었다

위에도 쓴 것 처럼 회사든 학원이든 프로젝트를 진행할때, 백, 프론트, 퍼블리싱 등 관련 개발자가 한둘이 아닐텐데 그 모든 개발자들이 master에 바로 커밋을 하면 충돌이 생길 위험도 크기도 하고, CTO가 있을 경우 최종적으로 점검을 하고 마스터에 적용하기때문에 협업에서는 브랜치를 나눠서 작업한다.

 

소스트리 상단 탭중 브랜치를 선택해 develop 브랜치를 하나 생성했다

 

그럼 이제부터는 develop 브랜치에서 작업을 계속하면서 완료된 기능들만 마스터 브랜치에 병합하면 된다

 

참고로 회사 프로젝트의 경우 클론을 받으면 원격>origin 경로 안에 이미 develop나 다른 브랜치들이 있을 것이다. 그럴때는 더블클릭하면 바로 해당 브랜치를 적용할 수 있다.

 

 

 

 · 체리픽 Cherry-Pick

체리픽은 다른브랜치에 커밋한 작업을 가져오는 기능인데 솔직히 브랜치 설정을 잘 몰라서 한 실수 때문에 알게됐다;;

 

그날 작업한 것을 무작정 마스터 브랜치로 커밋해버려서 develop브랜치에는 내가 작업한 내용이 없음...

롸...? 나 이제 develop에서 작업해야하는데 저거 어케 가져오지.... 다른 개발자들도 작업중이라 내가 함부로 병합할수도 없고 난감한 상황에서 과장님이 cherry-pick하면 해당 커밋만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나중에 병합할때도 충돌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알려주셨다 

 

 

 

 

그치그치 나같은 실수를 하는 사람이 한둘이 아닐텐데 역시 똑똑한 기능이 많구만(!?ㅋㅋㅋㅋㅋㅋ)

 

 

지금은 입사한지 얼마 안돼서 작업량도 많지 않고, 작업 영역자체가 정확하게 나뉘어져 있다보니 큰 문제 없이 해결 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아마도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는 않을 것 같지만ㅋㅋㅋ 원래 이렇게 배우는게 더 기억에 오래 남는 법이쥬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