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시작하는 타입스크립트
장기효(캡틴판교)
일하다가 막힐때는 항상 구글 검색을 통해 해결하는데 그럴때마다 종종 마주치는 익숙한 닉네임 캡틴판교!
이번에 회사에서 새로 진행한 프로젝트가 규모가 조금 작아서 이번 기회에 타입스크립트를 공부해보겠다고 무턱대고 타입스크립트로 세팅을 해버렸다.
프로젝트는 어찌어찌 잘 마무리되긴했지만 주먹구구식으로 적용했던 기능이나 문법이 많아 언제고 한번은 관련 교재(?)를 정독해봐야지 싶었는데 그게 이렇게 금방 오게 될 줄이야!
얼굴 한번 뵌적 없지만 너무나도 익숙한 캡틴판교님의 책이라 더욱 기대가 됐다
객체의 속성에 접근하는 방법은 salary['junior'] 또는 salary.junior 모두 가능합니다. 다만 속성 이름에 숫자나 - 등 특수 기호가 들어가면 .jonior 방식으로 접근할 수 없기 때문에 ['junior'] 방식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대기업같은 경우 신입사원을 위한 온보딩코스같은게 있어서 업무관련 기술을 배울수도 있고, 선임이 계시거나, 문서가 잘 정리되어있거나, 사내 자체 스터디그룹을 꾸려서 공부할수도 있다는데 일단 나와는 상관없는 이야기.....
항상 부딪치면서 검색해서 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자바스크립트도 이론적인 것 보다도 실무적으로 이해하는 부분이 더 컸다. 비전공자로 이론적인 것들에 대한 갈증은 항상 가지고 있는데 이 책에서는 자바스크립트를 베이스로 타입스크립트를 설명하면서 자바스크립트 기본 개념까지도 잡아줘서 좋았다.
개발 관련 교재인만큼 책의 전체적인 난이도에 대해서 얘기하자면 개인적으로 나는 자바스크립트 개발 경력이 있어서 그런가 엄청 어렵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그래도 타입스크립트로 처음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는 조금 어려울 것 같긴하다.
설치중 vulnerablities 나 audit fix 같은 안내 메시지가 나오더라도 신경 쓰지 마세요. 해당 메시지는 보안 취약점과 관련된 내용으로 실습하는 데 지장이 없습니다.
audit fix 진짜 맨날 나오는데...ㅠ
근데 왜 나오는 건지 검색 한번도 안해봄ㅎㅎㅎ 이제야 알게됨...ㅎㅎㅎ
개인적으로 나도 블로그에 이런 저런 글을 쓰지만 딱딱한 글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터라 이렇게 소리 내 읽어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은 서술방식도 너무 편하고 좋았다.
진짜 캡틴판교님의 블로그 글을 책으로 펴낸 느낌이랄까
보다 쉽게 구현할 수 있는 기능인데 잘 몰라서 또는 생각이 안나서 코드가 길어지도 복잡하게 만드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책을 읽으면서 무심코 넘어갔던 기초들을 다시 한번 훑어볼 수 있었다.
1독 정독하고 깨달은 바가 많은 개발(언어)책들이 많은데 책장에 이책도 추가해야지. 사실 자바스크립트도 아직 배울게 많고 거기에 타입스크립트는 이제 첫걸음이라 갈 길이 먼데 생각날때마다 꺼내봐야겠다.
null 아님 보장 연산자(non null assertion)는 null 타입을 체크할 때 유용하게 쓴는 연산자입니다. 이는 타입 단언의 한 종류를 as 키워드와는 용도가 다릅니다. 값이 null이 아님을 보장해 주죠.
주니어 개발자, 프론트엔드 개발자, 자바스크립트 또는 타입스크립트를 배워보고 싶다면 교과서처럼 읽어보기 좋은 <쉽게 시작하는 타입스크립트> 추천!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